사회정혜인
보건복지부가 행정안전부의 전산망 복구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가동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세종시청을 방문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의 전자정부인증 로그인과 생계·주거급여 지급 시스템 등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전자정부인증 로그인 오류를 대비한 방안을 마련해 3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험했고,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에 차질이 생기면 주민센터에서 증명서 등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한 사회복지급여 지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장애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