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총 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내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를 동원해 식당가 및 유흥가,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단속을 실시했으며, 적발된 운전자 중 면허 취소 대상은 4명, 면허 정지 대상은 4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를 동반한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음주 단속 결과 지난해 10월 대비 단속 건수는 약 6%, 음주 교통사고는 약 21% 감소했다″며 ″연말연시 모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