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현직 국정원 직원 음주운전 적발‥국방부 서문 입구차단기 들이받아

입력 | 2023-12-28 10:26   수정 | 2023-12-28 10:28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국방부 입구를 들이받은 혐의로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인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던 중 용산 대통령실과 이어지는 국방부 서문의 입구차단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뒤 귀가조치했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