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2034년 FIFA 월드컵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단독 개최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사우디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차례로 유치를 포기한데 이어 인판티노 FIFA 회장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아(사우디)에서 2034년에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2022년 카타르에 이어 중동 국가 중에서는 2번째로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고, 개최 의향서 제출 마감 시한인 이번 달 30일이 지나면 FIFA에서 대회 개최국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