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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미국 노동시장 지난 달 '일자리 52만 개 증가'
입력 | 2023-02-04 05:41 수정 | 2023-02-04 05:42
미국의 실업률이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고용자 수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간 3일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만7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폭의 두 배에 육박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3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입니다.
실업률도 3.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려가 196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