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0 04:43 수정 | 2023-02-20 04:44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안보 분야 연례 국제회의 뮌헨안보회의 MSC가 현지시간 19일 폐막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키이우시장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맹국들에 전투기 공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클리치코 시장은 뮌헨안보회의 폐막일인 이날 독일 빌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왜 항상 새로운 레드라인이 존재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긴급히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클리치코 시장을 대리해 MSC에 참석한 그의 동생이자 전 복싱 세계 챔피언인 블라디미르 클리치코는 서방 동맹국에 머리 위 하늘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매일, 매시간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란의 드론과 러시아 미사일에 공습당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해 빠르고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양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그 어느 때보다 이견을 드러내고 또 공식 석상에서 격돌하면서 국제사회가 책임 있는 방안을 내놓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