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8 17:14 수정 | 2023-08-28 17:15
최근 달 남극에 최초로 안착한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차드리얀 3호의 착륙선 비크람과 탐사로봇 프라기안이 달 남극 표면에 대한 데이터와 사진을 정상적으로 인도우주연구기구에 보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S. 소마나트 인도우주연구기구 원장은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찬드라얀 3호가 보내온 최근접 달 표면 사진을 갖고 있다″며 ″아무도 그런 근접 사진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크람과 프라기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인도우주연구기구 컴퓨터 센터에서 사진에 대한 대규모 평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우주연구기구 본부를 방문해 찬드리얀 3호 미션 연구진을 격려하고 찬드리얀 3호의 달 남극 착륙 지점을 신을 뜻하는 시브 샤크티로 명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