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민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 양안 관계 발전의 앞날과 운명은 양안 중국인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제6회 `양안 청년 발전 포럼` 개막식 축하 서한을 통해 ″양안 청년들이 역사의 대세를 파악해 민족의 대의를 굳게 지키며 국가 통일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중국 관영 통신이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청년은 국가의 희망이자 민족의 미래″라며 ″양안의 청년들이 이 포럼을 통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좋은 친구가 돼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조국 통일의 대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양안의 청년들은 시대적 중책을 용감하게 짊어지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의 올바른 길로 가야 한다″며 ″대만의 청년들이 중국 본토에서 꿈을 좇고, 쌓아가고, 이루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