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다영

사과 56%·배 41%·감 39%↑‥설 앞두고 성수품 장보기 부담

입력 | 2024-02-02 11:28   수정 | 2024-02-02 11:28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사과와 배 물가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6.8%, 41.2% 급등했습니다.

특히 사과값 상승률은 작년 9월 56.3%, 10월 74.7%, 11월 56.8%, 12월 54.4%를 기록하며, 지난해 가을부터 치솟고 있습니다.

사과는 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올해 수확 철이 오기 전까지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또 다른 성수품인 감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9.7%, 밤은 7.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