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의명

작년 카드 이용액 6% 늘어난 1천139조 원‥연체율 9년 만에 최고

입력 | 2024-03-18 10:11   수정 | 2024-03-18 10:11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 대비 62조 7천억 원 늘어난 1,139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카드 대금, 카드론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1.63%로 전년 말보다 0.42%p 올라,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부실채권 비중도 올랐지만, 카드사들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0%를 웃돌고 있어 양호한 수준이라고 금감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