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민주
MBC가 보도한 ′쿠팡 블랙리스트 16,450명′이 ′이달의 기자상′과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잇따라 수상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오늘(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쿠팡 블랙리스트 16,450명′을 취재 보도한 MBC 경제팀 차주혁, 조의명, 김건휘, 정혜인 기자에게 제402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회는 방대한 자료 분석과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광범위한 감시 통제 의혹을 파헤쳤고, 별도의 웹사이트를 개설해 개인정보 주체들에게 공익 정보를 제공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