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지난달 주식 발행 63.1% 감소‥회사채 발행은 28.6% 증가

입력 | 2024-05-21 09:54   수정 | 2024-05-21 09:55
기업공개 규모 증가에도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감소하면서 주식 발행이 전달보다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전달 대비 63.1% 감소한 7천3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회사채는 23조 9천398억 원이 발행돼 전달 대비 28.6% 늘었고 특히 은행채 발행 규모가 8조 5천994억 원으로 전달 대비 125.7%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증가 등으로 은행권의 자금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어음, CP 발행 규모는 35조 9천47억 원으로 전달 대비 31.5% 늘었고, 단기사채는 69조 7천535억 원으로 10.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