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윤수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형 대출금리 산정 지표인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여섯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보다 0.02% 포인트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락하다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시중은행들은 내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