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장시간 근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생활 균형 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경사노위는 오늘 오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근로시간은 줄이면서도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대화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재 일·생활 균형 위원회 위원장는 모두 발언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따라 일육아 양립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노사정의 공감과 협의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일·생활 균형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장시간 근로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성, 건강권 보호,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