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밥류와 안주류, 초코아이스크림 등 일부 자체 브랜드 PB 상품 가격이 다음 달에 일제히 오릅니다.
편의점 CU는 다음 달 2일부터 김치볶음 삼각김밥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참치소고기더블 삼각김밥은 2천 원에서 2천200원으로 인상하고, 김치볶음 김밥은 다음 달 17일부터 200원 오른 3천 원에 판매합니다.
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안주류 6종의 가격을 100원씩, 이마트24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가격을 3천 원에서 3천500원으로 500원, 약 16.7% 인상합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원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여러 품목 가격이 일제히 오릅니다.
CJ제일제당은 백설쇠고기다시다와 비비고사골곰탕, 장류 전체 가격을 다음 달 1일 자로 인상하자고 대형마트 측에 요청해 인상률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