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소희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경쟁 대응 못 하면 도태‥주7일 배송, 반드시 성공할 것"

입력 | 2024-08-29 09:43   수정 | 2024-08-29 09:44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 형태의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을 통해 내년부터 도입할 ′매일 오네′ 서비스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신 대표는 ″택배 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CJ대한통운의 미래에 대해 ″월드클래스 기술을 기반으로 크기와 중량, 종류와 관계없이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축해 최고의 공급망 사슬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