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외교부는 현지시간 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홍해·아덴만 공관장 회의를 열어 지역 내 해적 사례와 동향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회의에서 ″해적 문제는 연안국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각 공관에서 원활한 정보 교환을 위해 주재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수단과 에티오피아, 예만, 오만 등 홍해·아덴만 지역 공관장과 해양수산부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