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할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진행한 결과, 내일 아침 8시를 기준으로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되며, 내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총리를 중심으로 중대본 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