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는 어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헬기를 해군 함정 갑판에 안전하게 착륙하는 ′함상 이·착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헬기 조종사 3명이 참가했는데,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의 갑판 활주로에 맞춰 안전하게 착륙한 뒤, 다시 이륙해 제자리에서 정지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헬기 조종사의 해상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해군 함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