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20 13:28 수정 | 2024-03-20 13:49
개혁신당이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각각 1, 2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1번으로 배치된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 대표와 개혁신당을 창당한 천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이 있고 소신 있는 정치를 한 천 변호사를 공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천 전 최고위원 등과 함께 ′천아용인′으로 불렸던 이기인 전 경기도 의원은 6번에 배치됐습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