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 대해 ″윤석열 정권 중간평가가 아니라 심판하는 선거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일주일쯤 지나야 전체적인 걸 알 수 있는데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 정부에 대해 ″못하는 정도가 아니고 무모하고 무식하고 무자비하다″면서 ″2년 동안 하도 국민들이 시달리고, 안 볼 걸 보고 그래서 아예 평가가 아니고 심판을 하는 선거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새 지원을 나가면 당원들의 열기가 높다″며 ″공천 과정에서 경선을 했는데, 당원들이 효능감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투표율도 꽤 높지 않을까″라고 낙관론을 폈습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정치를 안 해봤고 시달려 본 적이 없다″며 ″발언을 보면 원숙하지 않고 집권 여당 대표로서는 부족함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총선 판세에 대해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면서도 ″실수하면 안 된다. 말실수 같은 게 지금부터가 굉장히 예민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