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건휘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14.08%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10.93%보다 3.15%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사전투표가 적용된 20대 총선 이후 동시간대 최고치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1.79%의 전남이고, 가장 낮은 곳은 11.05%를 기록한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 428만 11명 가운데 623만 5천 274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진행되는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투표가 가능합니다.
전국 3천 565곳에 설치된 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