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재명 "어버이날 힘겨울 이태원·채 상병 유족 책임 함께 짊어질 것"

입력 | 2024-05-08 09:36   수정 | 2024-05-08 09:3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버이날인 오늘, 이태원 참사 유족과 해병대 채 상병 유족을 언급하며, ″태산만큼 무거운 부모의 책임을 함께 짊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임의 무게를 알기에 유독 마음이 무거운 어버이날″이라며 ″생떼 같은 자식들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들부터, 내 새끼의 억울한 죽음으로 단장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식 키우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일, 자식 키우느라 한 평생을 바친 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내년엔 더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치의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