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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 '연어·술파티' 의혹 폭로한 이화영에게만 편파 구형"

입력 | 2024-05-15 10:11   수정 | 2024-05-15 10:15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지검이 ′검찰의 진술조작 의혹′을 폭로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만 편파적으로 구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는 ″검찰이 대한민국 주적인 북한에 미화 8백만 불을 제공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겐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하고, 수원지검에서 벌어진 연어와 술 파티 진술조작 의혹을 폭로한 이화영 전 지사에겐 그 4배의 형량인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주적에 천문학적 금전을 제공한 당사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게 윤석열 정부의 상식이냐″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수원지검 검사들이 행한 조작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서, 검찰권을 남용한 검사들을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