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부터 모든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기로 하고, 이번 달부터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권익위는 ″작년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만 종합청렴도를 평가했지만, 지방의회의 렴 수준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저조해, 올해부터 평가 대상을 전체 지방의회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직자·단체·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가 80%,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2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 실태′ 10%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