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윤수
야권이 발의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여야가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25만 원 지역사랑상품권은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대만 소비로 연결되는데 당연히 한 달 정도의 반짝 효과″라며 ″이 소비조차 어디로 갈지 모른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토론 시작 직후 종료 표결을 신청한 만큼, 무제한 토론은 내일 오후 3시쯤 표결을 통해 강제 종료되고 이후 법안이 처리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1호 당론 법안인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은 정부와 지자체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 국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금액은 대상에 따라 25만 원부터 35만 원의 범위에서 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