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국회에 출석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있을 정도로 이 문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차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건국 운동으로, 광복절을 건국절로 말했다″며 ″윤 대통령도 뉴라이트냐″고 야당 의원이 묻자,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시정부와 건국이 계속해서 지금까지 광복 건국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장은 또 뉴라이트 계열 인사를 독립기념관장 등에 임명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인사 절차는 투명한 인사 절차 위원회에서 복수 후보 중에 순위를 정하면 대통령이 재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은 앞서 KBS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말한 데 대해 ″일본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