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기구를 만들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전 정부에 대한 검찰의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대책기구를 구성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앞에선 휴대전화까지 반납하며 황제출장 조사를 한 검찰이, 야당 인사들과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만 ′법 앞의 평등′을 주장한다″며 ″오직 김건희 여사만 예외″라고 꼬집어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는 8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미뤄졌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