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구글 출신 이해민 "윤 대통령, 유튜브에 잠식돼 과대망상 상태"

입력 | 2024-12-13 12:14   수정 | 2024-12-13 13:56
구글 출신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리터러시′, 즉,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이 너무 떨어지는 사람″이라며, ″′알고리즘′에 잠식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이나 ′여론 조작′이란 말은 모두 극우 유튜버들의 채널에 자주 등장하는 말들″이라며 윤 대통령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확증편향, 과대망상 상태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이제 극우 유튜버 구독부터 취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란다″며, ″국가 원수의 권한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유튜브 사용법을 가르쳐줘야 한다는 게 황당하지만 모르면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