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아파트 단지서 승용차가 옹벽 들이받아‥2명 사상

입력 | 2024-01-06 14:09   수정 | 2024-01-06 14:22

어제(5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 계양구 박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상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후반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고 직후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주변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