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천하장사 지낸 유명 전직 씨름선수, 재활병원 옥상서 추락사

입력 | 2024-01-06 14:10   수정 | 2024-01-06 14:12
유명 전직 씨름선수가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 반쯤 계양구 한 재활병원 건물 11층에서 58살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천하장사 2차례, 백두장사 6차례를 지낸 유명 전직 씨름선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