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재영
오늘 새벽 2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4명을 구조했는데, 50대 남성 1명이 발에 2도 화상을 입었고, 70대 여성 2명과 8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1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의 커튼과 천장에 불길이 번지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는 2층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