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축 공사장서 인부 2명 추락‥1명 사망

입력 | 2024-01-23 16:19   수정 | 2024-01-23 16:19

오늘 낮 12시쯤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50대 남성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건축물 위에서 포클레인의 짐을 담아 옮기는 ′버킷′을 타고 내려오다 고정장치가 풀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