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사립고등학교 럭비부 감독이 학생 폭행‥경찰 수사

입력 | 2024-02-05 15:33   수정 | 2024-02-05 15:45
서울 강동구의 한 사립 고등학교 럭비부 감독이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감독은 지난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최소 2명의 럭비부 학생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제보를 받고 진상조사에 착수한 학교는 해당 감독이 럭비부 학생들의 뺨을 때리거나 폭언을 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중 목격자가 있는 2건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