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오늘(14일) 낮 1시 반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한 세대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9층 방 안에서 40대 여성과 7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는데 경찰은 이들이 해당 집에 함께 살던 모녀인 것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쪽지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그럴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