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세웅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송철호 후보 당선을 위해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른바 ′윗선′으로 지목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후 작년 11월 송 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백원우 전 대통령 민정비서관 등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서울고검은 조 전 수석과 임 전 실장에 대한 수사를 재기하라고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