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필희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한국 작가 최초

입력 | 2024-03-22 19:40   수정 | 2024-03-22 19:40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의 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김 시인이 처음입니다.

시집 ′날개 환상통′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말 선정한 ′올해 최고의 시집 5권′에 포함되면서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각인시킨 쾌거라며 열정과 예술혼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