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임소정

'파묘' 1천만 관객 돌파‥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

입력 | 2024-03-24 13:57   수정 | 2024-03-24 13:58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1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32일 만인 오늘(24일) 오전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파묘′는 역대 개봉작 가운데 32번째 천만 영화가 됐습니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습니다.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로 ′K-오컬트′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장재현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