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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울산 컨테이너 터미널서 크레인 무너져 2명 숨져
입력 | 2024-03-24 17:31 수정 | 2024-03-24 17:32
오늘(24일) 오전 11시 1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정일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고소작업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작업대에 타고 있던 60대와 50대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크레인 보강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