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위택스′가 오늘 5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되는 등 오류를 일으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부터 위택스의 사용량 증가로 시스템이 지연돼 즉시 서버를 재기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속 지연은 오후 4시 전후가 돼서야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국세를 내는 홈택스에서 위택스로 이동해 신고·납부를 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누적으로 다소 지연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위택스는 지난 2월 개통 직후에도 오류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행안부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로 이용자가 몰리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