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오세훈 "TBS 자구책 마련 중‥불가능할 때 대비한 차선책도 준비"

입력 | 2024-06-12 17:00   수정 | 2024-06-12 17:01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끊긴 TBS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구책을 찾고 있으며, 차선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란 시의원이 TBS 지원 종료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구책을 마련해서 나름대로 방안을 찾고 있다″며 ″뜻대로 안 될 때를 대비한 차선책도 고민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022년 11월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근거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올해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시가 조례 시행 유예를 시의회에 요청하면서 한 차례 연기됐지만, 6월 1일부터 TBS에 대한 지원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