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훔친 오토바이로 병원 돌진"‥경찰, 중학생 두 명 수사

입력 | 2024-06-20 21:29   수정 | 2024-06-20 21:29
훔친 오토바이를 몰다 병원 응급실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3일 강서구 화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훔친 오토바이를 몰다, 달리던 승용차와 병원 응급실 입구를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로 중학생 두 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생 두 명은 정강이뼈 등이 부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은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만간 학생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