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경찰에 앞서 지난 26일 구영배 큐텐 대표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6일 구 대표 등 이번 사건 주요 관련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고소·고발장을 접수한 경찰도 어제(29) 오후 구 대표 등에 대한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신속·철저 수사′ 지시를 내린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1부는 검사 7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