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티메프 사태' 큐텐 구영배, 대형로펌 화우 선임

입력 | 2024-08-08 09:52   수정 | 2024-08-08 09:52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가 대형로펌 변호인단을 선임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검찰 출신인 이선봉 변호사가 이끄는 화우 형사대응그룹 소속 변호사들을 최근 선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 대표 압수수색 과정 등에 참여했던 부장검사 출신 국상우 법무법인 정행인 대표변호사는 사임했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포렌식 선별작업 참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사기·횡령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