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인천공항, '특혜논란' 연예인 별도 출입문 시행 하루 전 철회

입력 | 2024-10-27 17:11   수정 | 2024-10-27 17:32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특혜 논란이 일었던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을 시행 하루 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오늘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했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