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2 11:07 수정 | 2024-11-22 17:50
아침 출근 시간 서울 도로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혀 조사받고 귀가한 뒤, 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음주 운전을 한 이 여성은 어제 오전 8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로 한가운데 자신의 벤츠 차량을 세워 차 옆 부분을 발로 차고, ′차를 빼달라′고 항의하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조사 뒤 돌려보냈지만, 저녁 6시쯤 여성이 또다시 음주 상태로 3.4킬로미터가량 차를 몰다 단속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이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으며, 자신의 차를 발로 찬 행위 등에 대해선 조현병 관련 입원 경력이 있는 걸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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