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경기 양주경찰서는 한 애견카페 대표가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30대 남성 애견카페 대표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애견카페에서 직원들과 함께 고소인이 맡긴 반려견의 목줄을 잡아당기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등 동물학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1일 경찰에 제출된 고소장에는 애견카페 대표가 반려견에게 짖음방지용 전기 충격기를 착용시킨 채 오랜 시간 동안 이동가방에 넣어 학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업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