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병산

경찰, '내란 가담'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4-12-12 15:28   수정 | 2024-12-12 16:05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사결과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은 국회에서의 발언과 달리, 비상계엄 발령 수 시간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