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오늘 오후 4시 반쯤, 전남 장흥군 장평면 농공단지 안에 있는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일요일이라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5개 동 가운데 1천8백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지 않자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