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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올림픽]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단체 '슛오프' 접전 끝에 8강 진출
입력 | 2024-08-02 19:40 수정 | 2024-08-02 19:40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우리나라의 김우진.임시현 조가 대만 조를 꺾고 힘겹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혼성단체 16강전에서 첫 두세트를 먼저 따낸 뒤 내리 두세트를 내준 우리나라는 슛오프에서 두 선수가 모두 10점을 명중시키며 19점을 기록한 대만 조를 따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밤 9시 반쯤 이탈리아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입니다.